부산광역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하철을 무임으로 탈 수 있는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. 부산 복지교통카드는 부산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도시철도와 일부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입니다. 이 카드는 2009년부터 발급되었으며, 기존 종이승차권을 대체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제공됩니다.
이 글에서는 복지교통카드의 종류, 발급 대상,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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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복지교통카드란?
부산 복지교통카드는 부산에서 제공하는 교통약자 전용 카드로,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, 장애인, 국가유공자 등이 무임 승차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카드는 선불식과 후불식으로 나뉘며, 1인당 1카드만 발급됩니다.
복지교통카드 종류와 발급 대상
복지교통카드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:
- 어르신교통카드: 만 65세 이상 부산시 거주자 (선불: 마이비/하나로카드, 후불: 롯데/신한카드)
- 장애인교통카드: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(선불: 마이비/하나로카드, 후불: 롯데/신한카드)
- 국가유공자교통카드: 국가유공자 복지카드 소지자 (선불: 신한카드 체크카드, 후불: 신한카드)
이 카드는 부산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만 발급 가능하며, 후불형은 카드사 정책에 따라 발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복지교통카드 발급비용
- 최초 발급: 무료
- 재발급 비용: 사용자의 과실로 인한 분실이나 파손 시 선불식 카드는 1,700원 또는 3,000원의 재발급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고장으로 인한 재발급 시에는 무상으로 발급되며, 선불 카드 잔액 환불 시 소액의 환불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복지교통카드 신청 방법
선불식 복지교통카드
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합니다. 어르신복지카드는 주민등록증과 초본이 필요하고, 장애인복지카드는 장애인증과 도장이 필요합니다. 미성년자나 중증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.
후불식 복지교통카드
후불식 카드는 롯데카드와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며, 롯데카드는 백화점이나 마트의 카드센터에서, 신한카드는 각 영업소와 온라인 복지로 및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후불식 카드 발급에는 신분증, 본인 명의 통장, 도장이 필요합니다.
복지교통카드 사용법
도시철도와 경전철 이용
부산 도시철도와 경전철에서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단, 일반 버스나 마을버스 이용 시에는 요금이 부과되므로, 선불식 카드는 사전에 충전해야 합니다.
무임 이용 범위
- 어르신: 부산 도시철도 무임, 기타 버스 유임
- 장애인: 부산 도시철도 무임, 경전철 무임
- 국가유공자: 부산 도시철도 무임, 경전철 무임
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일부 등급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도 함께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복지교통카드 관리 및 유의사항
복지교통카드 사용자는 본인 외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할 수 없습니다. 만약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1년간 발급 제한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- 카드 수령 후 뒷면 서명란에 서명 필수
- 패널티 부여: 자격 변동(사망, 타지역 전출, 자격 상실) 시 카드 사용 제한
문의처 및 연락처
- 롯데카드 문의: 고객센터 ☎1588-8100
- 신한카드 문의: 고객센터 ☎1661-8599
- 국가유공자 카드 발급: 부산지방보훈청 ☎051-660-6292~3
자주 묻는 질문
Q1: 부산 복지교통카드는 어디에서 신청할 수 있나요?
A: 선불식 카드는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, 후불식 카드는 롯데카드와 신한카드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Q2: 복지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 어떻게 하나요?
A: 분실 시에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며, 재발급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
Q3: 복지교통카드는 타인이 사용할 수 있나요?
A: 복지교통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, 타인에게 양도 시 부정사용으로 간주되어 발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